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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GS건설, 원가율 조정 마무리…저점 분할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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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1일 GS건설 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조정이 작년 4분기로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또 부동산발 악재를 모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3조2000억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분양 물량 증가에 따른 건축·주택 부문 성장과 GS 이니마 등 신사업 부문의 성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2023년 건축/주택과 신사업 부문 매출액을 각각 9조7200억원, 1조6600억원으로 제시했다.


2023년 신규 수주 가이던스는 14조5000억원으로 국내 9조5000억원, 해외 5조원으로 구성됐다.


배 연구원은 "국내 수주 목표는 전년 실제 수주 대비 4조2000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라 주택 부문 수주 감소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 수주 목표는 전년 실제 수주 대비 2조7000억원 증가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 중 3조5000억원이 신사업 부문으로 특히 GS 이니마의 신규 수주 2조50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3년 분양 목표는 1만9881 세대다. 이는 2022년(2만8003 세대 분양) 대비 8120세대 줄어드는 것이다. 정비사업 1만826 세대, 일반 도급 8512 세대, 자체 사업 543세대로 구성됐다.


특히 우려했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차환 리스크는 한국의 금리 인상 기조 마무리와 정부의 지원(PF ABCP 매입 프로그램, HUG PF 보증 등)으로 지속해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경기도 2023년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과 더불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GS 건설의 현재 주가는 이미 부동산발 악재를 모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는 아파트 매매 가격 등 부동산 지표 반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크게 반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현재 주가를 저점 부근으로 보며, 분할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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