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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노조, 총파업 나서…"창사 이래 첫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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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사피루스./사진=골든블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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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위스키 제조기업 골든블루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27일 골든블루 노조에 따르면 전날 노조의 쟁위행위 찬반투표는 노조원 89%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교섭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쟁의권을 획득하고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골든블루 노조의 파업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골든블루 노사는 성과급 지급률을 놓고 지난해 4월부터 올해 초까지 20여차례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올해 초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됐고 파업 절차를 시작했다. 노조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3%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지난 10월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해 잠정 합의를 했으나 세부 내용은 추가 협의를 통해 합의하라는 권고를 받고 협상을 진행했고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사측과 쟁의행위는 하고 있지만 노동법에 따라 단체교섭은 성심껏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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