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한자산운용,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 출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23년, 가치주 우호적 매크로 환경
미국, 저평가 가치주 투자 펀드 눈길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17일 미국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하는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를 삼성증권을 통해 출시했다.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운용자산 500조원 규모의 85년 역사를 보유한 미국계 종합자산운용사의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Neuberger Berman US Large Cap Value Fund(USD)’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평균 31년 경력을 보유한 미국가치주 투자에 특화된 피투자펀드 운용팀이 전담한다.

신한자산운용,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 출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주식과 채권시장의 동반 부진으로 최악의 한 해로 평가받는 2022년에 누버거버먼 펀드는 12월 말 기준 연초 이후 -1.98%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대표지수인 S&P500 -18.63% 펀드의 비교지수인 Russell 1000 Value Index -9.92%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장기 성과 면에서도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3.33%로 비교지수를 두 배 가까이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 중에 있다. 또한 글로벌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 등급에서도 3, 5, 10년 전 구간에서 최고등급인 5star를 받았다.


해당 펀드는 물가 상승기에 강한 가치주를 투자하면서 경제위기 후 회복기에 빛을 보는 가치주의 시대에 최적의 투자 대안을 제시한다. 미국은 2022년 12월 기준 6.5%의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을 보이며, 이러한 높은 물가상승률은 향후 2023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상승률이 높을수록 성장주보다 탄탄한 재무 상태와 견조한 기업실적을 갖춘 가치주가 성장주들 보다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S&P500 Value/Growth Index 지수를 살펴보면 본격적으로 금리인상을 예고한 2020년 하반기 이후 가치주가 성장주를 추월해 현재 큰 격차를 보인다..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팀 박정호 팀장은 “가치주를 주목하시기에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기 때문에 가치주를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으로 판단된다.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2006년 설정 이후 꾸준히 미국 대형가치주 유형 대비 초과 성과를 달성하고 있고, 3년 이상 구간에서는 상위 2퍼센트 이내를 기록하면서 월등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환헤지형으로 출시된다. 연간 총보수는 수수료미징구 온라인형(C-e) 기준으로 총보수 0.850%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