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용마고등학교 개교100주년기념사업 보고회 단체사진.

경남 마산용마고등학교 개교100주년기념사업 보고회 단체사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마산용마고등학교가 1922년 4월 25일 개교 후 올해 개교100주년기념사업 중 지난 27일 100주년기념관 기공식, 마산용마고 백년사 및 우파장학회 25년사 출간기념회, 개교100주년기념사업 보고회 등 세 가지 행사로 올해 대미를 장식했다.


개교100주년기념사업 중 남은 것은 2024년 상반기에 준공될 ‘100주년기념관’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 주임환 3·15의거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이번 행사의 의미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서정림 추진위원장 겸 총동창회장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100년을 당당하게 이어온 마산용마의 저력을 담아, 더 밝고 큰 미래로 향한다는 다짐의 이정표를 하나씩 세운 것이다. 그리고 ‘우파장학회 25년사’ 책자는 우리지역 장학재단의 모범이 되는 우파(愚波) 고 최영석 회장님의 걸어온 길과 장학사업을 전체적으로 기념한다는 의미가 있다. ‘마산용마고 백년사’는 특히 우리지역의 일제강점기 때부터 현재까지 역사와 마산용마고 100년의 발자취가 담겨 있는 소중한 책자자다. ‘마산용마고 백년사’는 지역 역사는 물론이고 모교, 총동창회, 동창회 산하단체, 지역동창회, 모교 교지인 ‘용마’ 등 전 분야에 걸쳐 지난 100년 동안의 궤적을 다루고 있다. 이 책들은 마산용마고의 향후 천년을 향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100년의 마산용마고는 지방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본보기로써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방소외 등으로 야기되는 여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새로운 한 세기를 맞아 변함없이 지역발전의 대들보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1922년 4월 25일 마산공립상업학교로 개교한 후, 1946년 9월 1일 마산(공립)상업중학교로 교명변경, 1951년 9월 1일 마산상업고등학교와 마산동중학교로 분리된 후, 2001년 3월 1일 자로 인문계인 마산용마고등학교로 교명과 학제가 변경되었고 전체졸업생 수는 3만2590명에 이른다.

AD

강기철 개교100주년집행위원장은 “10년 전 동창회관을 건립할 때 1000명이 넘는 동문들이 동참해 60억원을 모았다. 밤이 어두울수록 별은 더 빛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모교 100주년을 치르게 된 것을 행복한 운명으로 여기는 동문들의 열정 앞에서는 천하의 코로나19도 맥을 못 춥디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