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지역 수출액이 2년 연속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충남도는 지난달 말 기준 지역 기업의 올해 수출액이 총 1003억41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월~11월) 수출액 939억7800만달러 대비 6.8% 증가한 규모로 충남지역 수출액은 경기도(1260억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특히 이달 수출액을 합산하면 지난해 연간(1월~12월) 수출액 1041억16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지난해 수출액을 넘어설 경우 충남은 올해 2년 연속 수출 1000억원 돌파와 함께 사상 최고 수출기록을 새롭게 쓰게 된다.


지난달까지 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 420억6700만달러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 121억7500만달러 ▲컴퓨터 100억8800만달러 ▲석유제품 95억7300만달러 ▲합성수지 33억3600만달러 ▲석유화학 중간원료 24억3400만달러 ▲기초유분 17억8000만달러 ▲건전지 및 축전지 16억6500만달러 ▲정밀화학 원료 16억3000만달러 ▲자동차 부품 15억9600만달러 등으로 집계된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30억5100만달러(전년대비 5.1%↓)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212억9000만달러(19.9%↑), 미국 121억4800만달러(19%↑), 홍콩 119억9500만달러(26.3%↓), 대만 68억5300만달러(12.8%↑), 싱가포르 29억7500만달러(50.5%↑), 일본 24억3100만달러(5.3%↓), 인도 24억1900만달러(28.3%↑) 등이 뒤를 이었다.


수출액 상위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를 상대로 한 수출 규모 증가도 눈여겨 볼 특징이다. 지난달까지 對호주 수출액은 20억7700만달러로 전년대비 275.5%, 對뉴질랜드 수출액은 14억8100만달러로 전년대비 12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달까지의 충남지역 무역수지 흑자는 총 535억800만달러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42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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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자율선택형 수출기반 활용, 수출입보험료 및 신용조사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등 28개 사업을 추진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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