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하와이 이민 120주년 맞아 호놀룰루시 방문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시청을 방문해 릭 블랭지아르디 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시청을 방문해 릭 블랭지아르디 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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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내년에 자매결연 20주년을 맞는 인천시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가 우호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호놀룰루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현지 시간) 릭 블랭지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20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등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과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도 함께했다.


두 도시는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이던 2003년 인천시의 제안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자매도시 정상회의 참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상호 방문, 시의회 간 교류 등을 활발하게 이어왔다.

유 시장은 2016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호놀룰루시 방문이다. 그는 이날 공무원 간 교류와 문화 분야 협력 강화, 자매도시 기념 조형물 설치 등을 호놀룰루시에 제안했다.


블랭지아르디 시장은 "조형물 설치에 동의하며, 내년 자매도시 20주년을 맞아 인천에 방문하겠다"면서 "양 도시가 문화나 행사 등에 그치지 않고 경제·통상 등 비즈니스를 비롯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유 시장은 이날 실비아 장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도 만나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루크 부지사는 "인천은 120년 전 한인이 하와이로 첫 해외 이민을 떠난 출발지로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 큰 규모의 하와이 대표단을 이끌고 인천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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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 오하우섬 남동부에 있는 호놀룰루시는 인구 35만명의 하와이주 주도로, 미국과 아시아를 잇는 국제도시이면서 관광·레저산업이 발달한 세계적인 휴양도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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