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시]美 투자심리 개선‥3대 지수 상승↑ 마감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전날 미 증시는 나이키(12.18%)가 견고한 실적 발표로 급등하자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30 지수는 1.60%, 나스닥은 1.5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9% 상승 마감했다.
나이키 외에도 룰루레몬(3.13%), 언더아머(4.48%) 등도 동반 상승했고, 퀄컴(2.22%), AMD(4.04%), 엔비디아(2.59%), 브로드컴(3.16%) 등도 번스타인이 반도체 최선호주로 선정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애플(2.38%)은 나이키가 실적 발표로 중국향 매출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했다.
미 증시가 경기 침체 이슈 완화로 상승한 점은 우리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해왔던 실적시즌에 나이키가 예상보다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급등한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36% 상승한 가운데 장 마감 후 마이크론(1.01%)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침체기를 지나면 강력한 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해 견고한 모습을 보인 점도 우호적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 "美 증시 경기침체 이슈 완화 우호적…코스피,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22일 한국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우리 증시는 미 증시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자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장 초반 일본 증시가 일본중앙은행(BOJ)발 충격을 딛고 상승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증시 주변 여건도 우호적인 영향을 보여주며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에 대한 실적 부진 우려를 표명하면서 관련 종목이 하락 전환,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물 출회 등 수급적 요인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 여파로 코스피는 0.19% 하락, 코스닥은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0.37% 상승 마감했다.
이 가운데 미 증시가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에 힘입어 경기 침체 이슈가 완화되자 상승한 점은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위축할 것으로 전망됐던 실적시즌에 대해 나이키가 생각보다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급등한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36%한 가운데 장 마감 후 마이크론(1.01%)이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CEO가 이번 침체기를 지나면 강력한 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해 견고한 모습을 보인 점도 우호적이다.
이 가운데 배당을 위한 기관 투자가들의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경기에 대한 자신감 속 원화 강세 기대에 따른 외국인의 수급 개선 기대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美 투심 개선에 힘입어 코스피 반등 시도"
전날 코스피는 낙폭과대 인식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전체 거래대금이 9조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부진 영향으로 전기·전자업종 및 대형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오늘은 투자심리 개선으로 반등한 미 증시와 예상치에 부합한 마이크론 실적 발표 결과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경기 침체, 수요 부진으로 인한 단기 모멘텀 부재로 부진한 주가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2023년 실적 추정치 하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 하락은 제한적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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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거래량 급감 속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가 나타나는 업종은 금융, 보험, 철강 금속, 기계 업종, 코스닥에서는 엔터, 디지털 콘텐츠 업종으로 조사됐다. 연말 배당 매력도 상승에 따른 배당주 강세 및 중국 경기 회복 수혜 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이동량의 회복은 더디지만, 정부에서 경기부양 의지를 드러내고 내년도 경제성장률 5%대 목표를 제시하는 등 리오프닝 방향성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관련주들의 순환매 흐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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