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성탄 메시지 “갈등과 분쟁 뒤로 하고 회복의 시대 열어가야”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계신교계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이 ‘섬김과 평화, 회복과 희망의 성탄절’을 희망하는 성탄 메시지를 내놓았다.
한교총은 18일 이영훈 대표회장 명의의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2000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은 겸손과 평화, 회복과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이 땅에 충만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예수님은 섬기는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겸손의 모범이 되셨다. 예수님의 겸손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모습”이라며 “우리도 단절을 넘어 화목하고 연합해, 일치와 통합의 역사를 이루고 평화 통일시대를 열어가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 평화로운 모습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코로나가 사라지고 일상의 모습으로 회복되기도 기도한다”며 “갈등과 분쟁이 사라지고 대화와 협력으로 회복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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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강연홍 회장과 이홍정 총무 명의의 성탄 메시지를 통해 “성탄의 소식은 전 지구적 차원에서 전개되는 정치적 경제적 양극화와 사회분열,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 속에서 전개되는 신냉전 질서의 강화와 한반도의 전쟁 위기, 노동의 위기, 만연된 혐오와 차별, 이태원 참사와 자연재해로 인한 억울한 죽음, 그리고 이것들이 남긴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정의의 소식”이라며 “희망하는 바를 믿고 실천하면서 고통 속에 있는 서로를 위로하며 연대하는 사랑의 삶을 살아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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