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재유행 규모 종잡기 어려워
BN.1 변이 검출 비중 17.4% 달해
재감염 발생 비율도 14.69%로 늘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667명 발생하며 월요일 13주만에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12일 서울 용산구보건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667명 발생하며 월요일 13주만에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12일 서울 용산구보건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대로 높아지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면서 겨울철 재유행 규모를 종잡을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16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안부 장관)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9월 첫주 이후 처음으로 6만명대가 예상된다"며 "최근 재감염 발생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이바이러스 중 BN.1가 검출되는 비중도 급증했다. BN.1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11월 둘째주 4.9%에서 11월 다섯째주에 13.2%까지 높아졌고 12월 첫주 기준 17.4%를 기록했다.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은 11월 둘째주 기준 10.68%에서 11월 다섯째주에는 14.69%로 늘었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다중밀집시설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접종실적이 우수한 감염취약시설에 해열제, 감기약, 자가검사키트 등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이 장관은 "재유행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이번 주부터 12~17세까지의 청소년에 대한2가 백신 접종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 접종자는 재감염이 되더라도 사망위험이 대폭 감소하고, 현재 우세종인 BA.5에 대한 2가 백신의 효과가 높은 만큼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오는 23일 실내마스크 착용 기준 조정방안을 발표한다. 전날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겨울철 재유행이 지난 후 부분적 해제, 시설 기준 대신 상황별 착용 등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AD

이 장관은 "실내마스크 조정과 관련해 어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공개토론회가 개최됐고 다음 주에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예정돼있다"며 "정부는 판단 기준, 적용 시설 등 구체적인 조정방안을 23일까지 마련해 국민 여러분께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