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노예림, 임희정, 장하나, 이소미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출사표

노예림과 이가영, 임희정, 박현경, 장하나, 이소미(왼쪽부터)가 KLPGA 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빈즈엉(베트남)=최태원기자

노예림과 이가영, 임희정, 박현경, 장하나, 이소미(왼쪽부터)가 KLPGA 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빈즈엉(베트남)=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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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빈즈엉(베트남)=최태원 기자] 박현경과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현경은 15일 베트남 빈즈엉성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예상 순위, 코스 공략법, 2023시즌 희망 타이틀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현경은 “지난주보다 더 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1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최종 3라운드를 앞두고 1타 차로 선두를 추격 중이라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우천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다.


박현경은 코스 공략법에 대해 “(연습라운드를 돌아보니) 러프에 가면 어프로치가 어려웠다. 홀과 멀더라도 온그린 자체에 집중할 것”이라며 “라이와 거리감도 어려워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가영은 “내년엔 승수를 추가하고 싶지만, 올해는 마지막이다 보니 ‘톱 10’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린 경사가 심하고 러프가 잡초같이 많이 엉켜 있다. 러프를 최대한 안 가게끔 플레이할 것”이라고 했다.


노예림은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면서도, 이번 대회에선 부담 없이 ‘톱 20’ 안에 들겠다고 전했다. “플로리다나 (미국) 동부와는 달리 경사가 많은 그린을 신경 써야 할 것” 이라고 분석했다.


임희정은 “올 한해 사고로 인해 감 잡기가 힘들었다”며 “‘톱 10’을 노려보겠다”고 수줍게 전했다. 대회 코스에 대해선 “페어웨이는 넓은 편이라 티샷은 괜찮겠지만 그린이 어려워 정확한 아이언 샷이 중요하다”라며 “핀 위치에 따라 오르막 퍼팅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하나는 ‘톱 20’을 노린다는 조심스러운 각오다. “남은 30대를 즐겁게 보내기 위한 결정”이라며 “부상을 덜기 위해 스윙을 바꾸고 있다”고 했다. “러프에 가면 공이 잔디에 묻히는 느낌이다. 약간이라도 두껍게 맞으면 짧게 나가는 어려운 잔디다. 페어웨이랑 그린적중률이 중요해 보인다. 열심히 현명하게 쳐보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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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는 “모든 대회에 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올해 마지막 대회라고 따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라며 5등을 예상했다. 이소미는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모습이다. “(코스 공략은)앞서 선수들이 말한 것처럼 하면 될 것 같다”면서도 “날이 덥다 보니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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