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룩셈부르크 경제부 장관
28일 오후 양해 각서 체결, 우주과학 연구 등 4개 분야 적극 협력하기로

한국, 강소국 룩셈부르크와 우주 개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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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우리나라가 우주 벤처 기업 육성으로 유명한 룩셈부르크와 우주 개발 협력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이종호 장관이 서울 한 호텔에서 룩셈부르크 경제부 장관과 양국 간 우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는 발견자에게 모든 권리를 주는 독자적인 우주자원개발법 제정으로 우주 광업 벤처 투자 기업들을 대거 유치하는 등 공격적인 우주 개발 정책으로 유명하다. 유럽 내 주요 우주개발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정책·제도적 부분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룩셈부르크와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협력 관계를 적극 구축해왔다. 우리나라와 룩셈부르크는 앞으로 5년간 우주 과학, 우주 정책, 우주탐사 및 자원 활용, 우주경제·산업 육성 등에서 중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해각서의 이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연례회의(심포지엄)를 개최해 우주개발 현황과 동향을 공유한다. 이 회의에는 양국 산업체와 연구기관까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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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체결된 양해 각서는 양국이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가운데 상호 지리적 이점을 누리면서 우주협력을 확대해 나감에 있어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룩셈부르크 경제부 및 우주청과 공동 실무단(워킹그룹)을 운영해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의제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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