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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세 지속.. 외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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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뉴욕 증시의 폭등 영향으로 급등세로 출발한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67포인트(2.69%) 오른 2466.90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 내린 1347.5원에 출발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스피가 뉴욕 증시의 폭등 영향으로 급등세로 출발한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67포인트(2.69%) 오른 2466.90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 내린 1347.5원에 출발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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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23일 오후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41% 오른 2415.08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중 순매수 의향을 나타냈던 개인이 순매도(98억원)로 돌아섰고 기관(916억원)도 순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외인이 796억원 규모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647개 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 (-1.58%), 삼성바이오로직스 (0.11%), SK하이닉스 (0.23%) 등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불변의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0% 오른 6만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 , 삼성SDI도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장보다 1.60% 오른 723.6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간만에 맞은 차익 실현의 기회를 맞아 131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981억원, 475억원 규모 순매수 의향을 보이고 있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1098개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게임, 엔터 종목의 오름세가 돋보인다. 스튜디오드래곤 (11.48%), CJ ENM (7.78%), 카카오게임즈 (4.37%), 펄어비스 (4.08%) 등이 대표적이다.

중국의 '한한령' 조치가 완화 또는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상승세로 분석된다. 지난달 홍상수 감독의 영화 강변 호텔(2018)이 중국 최대 OTT 플랫폼인 텅쉬스핀을 통해 장볜뤼관(江邊旅館)이란 제목으로 서비스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한국 콘텐츠의 중국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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