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 … 김해 ‘가야뜰’ 쌀, 최고 품질 인정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5명 등 농업 유공자 39명 수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16일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지난 1996년 농어업인의 날로 지정돼 이듬해에 명칭이 변경됐다.
농업 근간인 흙의 한자를 따서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장진수 경남농어업인단체연합회장,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농업인 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의 미래 농업이다’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유공 9명,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5명, 농업발전 유공 20명, 경남의 우수 쌀로 선정된 5개 업체에 대한 표창과 시상이 이어졌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은 농어업발전에 이바지하고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농어업인들에게 명예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농업 분야 최고의 상이다.
도는 지난 11일 자립 경영, 농어업신인, 창의 개발, 조직 활동, 수산 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최고 농어업인을 1명씩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립 경영 부문은 신영농 기술 보급과 여성농업인 육성에 이바지한 고성군 권영경 씨, 농어업신인 부문은 딸기 신품종을 개발한 산청군 권영민 씨, 창의 개발 부문엔 당근 재배용 배토기를 개발?보급한 창원시 지한열 씨가 뽑혔다.
조직 활동 부문에서는 단감 농가 조직화의 공로를 인정받은 창녕군 심덕순 씨, 수산 진흥 부문에서는 수산자원 조성을 통해 자율관리어업의 활성화에 힘쓴 하동군 황종삼 씨가 수상했다.
경남 브랜드 쌀 평가에선 김해시의 ‘가야뜰’이 품질 대상, 합천군의 ‘수려한 합천 영호진미’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함양군의 ‘지리산 함양 황토쌀’과 고성군의 ‘고성 공룡나라 논고동 쌀’, 창녕군의 ‘황금메뚜기 프리미엄 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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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도지사는 “농자재값 인상, 농축산물 가격 하락 등 농업환경이 어려워져 도지사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도 차원에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할 때 더 많이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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