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인도법인 대외정책 담당, 내달 삼성전자에 합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인도법인에서 대외정책 업무를 맡아온 인물이 삼성전자 인도법인에서 유사한 업무를 맡기 위해 다음 달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이날 인도법인에서 지난해 9월부터 대외정책 업무를 맡아온 라지브 아가르왈과 왓츠앱을 담당하던 아브히지트 보스가 회사를 그만뒀다고 발표했다. 한 소식통은 "(아가르왈이 삼성에서) 정부 관계자 측과 인도 내 정책 관련 이슈를 두고 연락을 취하는 등 협력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메타 인도법인의 아지트 모한 부사장이 지난 3일 라이벌 회사인 스냅으로 이직한 직후 나온 것이다. 메타 측은 이번 임원들의 잇단 퇴사가 최근 본사에서 발표한 1만1000명 규모의 대량 해고와는 무관하다면서 인도법인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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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중국과 같이 인도를 전자 제조 강국으로 만들려고 하는 중에 삼성에서 대외정책 관련 업무를 맡게 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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