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명단 공개' 고발사건 서울청 반부패범죄수사대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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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찰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실명한 공개한 온라인 매체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관련 기록을 검토 중으로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오전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 의원은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매체 2곳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 의원은 "희생자 이름도 유족의 개인정보에 해당한다"며 "유족 동의 없이 실명을 공개한 뒤 이어지는 악성 댓글이나 유언비어 등은 고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유족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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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온라인 매체 '민들레'와 '시민언론 더 탐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 실명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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