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결합심사 계속 진행하기로"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미국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결과 발표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미국 경쟁당국인 법무부(DOJ)가 기업결합 심사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 경쟁당국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 관련 내용을 좀 더 시간을 두고 검토하기로 했다고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시간을 좀 더 가지며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법무부는 10월부터 대한항공 임원과 담당자를 만나며 기업결합 본심사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회사가 제시한 합병 이후 시정조치 등을 검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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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미국 기업결합심사의 경우 사안도 크고, 관련 인터뷰도 지난주에 마무리됐다"며 "그래서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국가의 기업결합심사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급박하게 진행할 이유가 없어, 시간을 갖고 진행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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