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UNIST 교원 10명이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선정돼 UNIST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HCR을 보유한 기관이 됐다.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지난 15일 ‘2022 HCR(Highly Cited Researchers: 논문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을 공식 발표했다.

HCR은 분야별로 논문이 인용된 횟수를 정리해 매년 발표하는 ‘상위 1% 연구자’ 명단이다.


올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 기관 소속 연구자는 70명(중복 제외 63명)이다. 이중 UNIST 소속은 10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다.

서울대와 성균관대가 9명(중복 포함)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022 HCR에 이름을 올린 UNIST 연구자는 ▲로드니 루오프(Rodney S. Ruoff) 특훈교수, ▲조재필 특훈교수, ▲김광수 교수, ▲백종범 특훈교수, ▲석상일 특훈교수, ▲이현욱 교수), ▲조승우 교수, ▲서동화 교수, ▲양창덕 교수 ▲정후영 교수이다.


재료과학 분야에서는 로드니 루오프 교수와 조재필 교수, 석상일 교수 3명이 뽑혔으며 이들은 모두 5년 이상 꾸준히 HCR에 선정된 인물이다.


5년 연속 크로스 필드에 선정된 백종범 교수와 김광수 교수는 화학과 재료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이현욱 교수는 이차전지와 실시간 투과전자현미경(TEM) 분야 연구자로 4년 연속 HCR에 올랐고 조승우 교수는 유전자 가위 등 생명공학 분야의 전문가로 2년 연속 HCR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HCR에 이름을 올린 UNIST 연구자는 양창덕 교수와 정후영 교수, 서동화 교수이다.


양창덕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차세대 태양전지 분야 석학이며 정후영 교수는 투과전자현미경(TEM) 전문가로 재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서동화 교수는 리튬이온전지와 이차전지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세상을 크게 변화시킨 초격차 기술은 뛰어난 석학의 손에서 또 그들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연구중심대학에서 나왔다”며 “UNIST는 이런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 연구자들이 성장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HCR 명단은 2011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11년간 작성된 논문의 인용 횟수를 기준으로 분석됐다. 그 결과 총 22개 분야에서 6938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올해 최대 HCR 배출 국가는 미국으로 2764명이며 중국 1169명과 영국 579명, 독일 369명, 호주 337명 순으로 많은 연구자가 명단에 올랐다.


HCR 최다 기관은 미국 하버드대로 233명이고 중국 과학원 228명, 미국 스탠퍼드대 126명, 미국 국립보건원(NIH) 113명이 뒤를 이었다.

AD

2022 HCR 명단은 HCR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HCR UNIST 연구자 10명.

2022년 HCR UNIST 연구자 10명.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