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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상승에 코스피도 상승 출발

최종수정 2022.11.09 09:44 기사입력 2022.11.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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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9일 증시는 미 증시의 오름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41%(9.84) 오른 240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9.50 오른 2408.54 출발한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거래 주체 중에서는 기관의 순매수가 눈에 띈다. 이 시각 현재 5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인은 각각 345억원, 210억원 규모 순매도를 진행 중이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567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종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시총 1~2위 종목인 삼성전자 , LG에너지솔루션 등은 전날과 달리 외인 수급이 주춤하면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NAVER는 장 초반부터 2.25% 상승한 18만1500원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삼성SDI, LG화학, 현대차 , 기아, 등도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2.85%), 철강 금속(1.85%), 전기·가스(1.82%) 등이 강세다. 의료정밀 업종 중에서는 에스디바이오센서(4.19%), 우진 (1.84%), 미래산업 (1.77%) 등이 업종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0.26%(1.86) 오른 715.19에 출발해, 이 시각 현재 0.28%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장 초반부터 451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닥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인, 기관은 각각 341억원, 96억원 규모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들은 대부분 약세다. 카카오게임즈 , 천보 , 리노공업 등이 1%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 , 에코프로비엠 , 엘앤에프 등 시총 1~3위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방송서비스, 통신 방송 업종이 2% 넘는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방송서비스 업종 중에서는 YTN 이 20% 넘게 상승하면서 업종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오는 11일 열리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보유 YTN 지분 매각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따른 상승세로 분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0원 내외 하락 출발하는 등 원화 강세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은, 외인 수급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15% 상승한 점은 관련 종목 중심으로 순매수하고 있는 외인 수급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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