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드론' 15대 시·군에 배치, 야간산불 대응·초동 진화 주력
산불 진화 헬기 20대,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945명 전진 배치
11.1~12.15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 운영‥관계기관 공조 강화

산불 진화 훈련 [경기도]

산불 진화 훈련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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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어두운 곳에서도 불씨를 탐지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야간산불 감시와 불법 행위 단속에 투입한다.


경기도는 "야간산불 대응과 초동 진화를 위해 '열화상 드론' 15대를 도입, 이번 가을철부터 운영할 예정"이라며 3일 이같이 밝혔다.

'열화상 드론'은 잔불 조사와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행위 단속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또, 산불 진화 헬기 20대를 각 시·군에 분산 배치해 초기 진화 태세를 갖추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945명을 전진 배치해 산불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산불 진화 출동체계도 구축한다.

도는 다음 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 내 31개 시·군과 함께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책 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소방·경찰·군(軍)과 공조 체계도 강화한다.


산불이 나면 재난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사후에는 산불 전문 조사반을 운영해 산불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자를 엄정하게 조처할 방침이다.


신속한 대응이 핵심인 만큼, 산불이나 산불 발생 위험 행위를 발견하면 발생 장소와 시간, 산불의 크기, 신고자 인적 사항 등을 행정기관(시군, 산림청 등)이나 소방서로 즉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에 오를 때는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또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소각하거나 담배꽁초를 버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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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목 경기도 산림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 담뱃불 실화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산불 예방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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