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현장에 서울·경기 15개 '재난의료지원팀' 출동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보건복지부는 30일 오전 2시40분 현재 이태원 사고 현장에 15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서울·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가 출동해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의료지원팀은 서울대병원 2개팀을 비롯해 한양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이대목동병원,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서울의료원, 분당차병원, 부천순천향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학교병원, 명지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서울·경기 지역 14개 재난거점병원 소속이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10시20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로 현재까지146명이 사망하고 150명 부상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사상자들은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에 따라 중증환자부터 순차적으로 인근 병원으로 나뉘어 이송되고 있다. 이송병원은 순천향서울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대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보라매병원, 은평성모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이다. 현장에서 사망한 46명의 시신은 원효로 실내체육관으로 이송됐다.
사고 발생 직후 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현장 의료 지원에 나섰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기 전 현장 응급의료소를 방문, 응급환자 지원 상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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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신속한 응급의료체계 가동을 위해 모든 가능한 구급차 등을 확보해 최대한 신속히 이송하고, 응급진료를 위해 모든 인근 병원의 가용가능한 의료진과 응급실 병상을 확보해 진료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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