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와 김수지, 유해란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R 공동 3위
‘상금 1위’ 박민지 공동 15위, 디펜딩 챔프 김효주 공동 41위, 유효주 공동 86위 ‘컷 오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핫식스’ 이정은6(26)의 부활 모드다.


이정은6가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 1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이정은6가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 1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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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멤버’ 이정은6는 28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 클럽(파72·6727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3위(8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이소미(23)와 배소현(29) 공동 선두(9언더파 135타), ‘대상 1위’ 김수지(26)와 유해란(21)이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이정은6는 3타 차 공동 6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었다. 3번 홀 버디와 6번 홀(이상 파4) ‘샷 이글’ 등 초반 몰아치기가 돋보였다. 8번 홀(파4) 보기로 잠시 숨을 고른 뒤 9~10번 홀 연속 버디와 12번 홀(파4) 버디로 잠시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하기도 했다. 다만 16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공동 선두와는 1타 차, 충분히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다.


이정은6가 바로 2017년과 2018년 KLPGA투어 상금왕에 오른 선수다.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건너가 US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신인왕에 등극했지만 이후 우승이 없는 것이 아쉽다. 올해도 20개 대회에 등판했지만 3차례나 ‘컷 오프’가 됐고,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달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4위다. 상금랭킹도 53위(45만3529달러)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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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가 5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정윤지와 박현경(이상 22)이 공동 6위(7언더파 137타)에서 역전 기회를 엿보고 있다. 전날 선두였던 ‘제주 출신’ 현세린(21)은 3타를 잃고 공동 15위(4언더파 140타)로 주춤했다. ‘상금 1위’ 박민지(24) 공동 15위, 디펜딩 챔프 김효주(27)가 공동 41위(1언더파 143타)다. 지난주 위믹스 챔프 유효주(25)는 공동 86위(4오버파 148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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