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삼성SDI 질주하는데 SK이노 주주는 '속타네'
석 달 사이 LG엔솔, 삼성SDI 30% 넘게 급등
같은기간 SK이노베이션 6%대 하락세
유가 약세, SK온 자금조달 이슈가 주가 억눌러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배터리 3대장 맞나요, 협력사인 포스코케미칼(15조5700억원)하고 시총 경쟁하고 있는데요."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와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석 달 새 30% 넘게 상승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5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2.53% 거래량 1,140,726 전일가 126,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홀로 하락세를 보이자 주주들 사이에 볼멘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배터리 3대장 중 하나인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5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2.53% 거래량 1,140,726 전일가 126,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은 최근 석 달 간(7월 27일~10월 27일) 18만2500원에서 17만원으로 6.8% 넘게 하락했다. 지난 8월 17일에 기록한 고가(21만3500원) 대비로는 20% 넘게 급락한 것으로 석 달 동안 시가총액 증발액은 1조원(16조8700억원→15조7000억원)에 달한다. 반면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와 LG엔솔의 주가 흐름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는 55만6000원에서 72만7000원으로 30.7% 상승했고, LG엔솔은 39만3000원에서 54만원으로 37%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주가를 견인했는데 두 투자 주체는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와 LG엔솔을 각각 7843억원, 5201억원어치 사들이며 순매수 1, 2위로 올려놓았다.
최근 2차전지 업체들은 IRA(인플레 감축 법안) 발효에 따른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 전망과 출하량 증가세, 환율 효과 기대감에 힘입어 투심이 확대됐다. 여기에 LG엔솔,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는 3분기 호실적으로 화답하며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LG엔솔 3분기 영업이익으로 5219억원을, 매출액은 7조6482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며 연간 매출액은 22조에서 25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도 매출액 5조3680억원에 영업이익 5659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행진이라는 바통을 이어받았다.
반면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5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2.53% 거래량 1,140,726 전일가 126,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은 3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고돼 있다. 유가 약세 기조가 지속되면서 정유와 화학 부문의 이익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재고 평가 손실 확대와 정제마진 급락으로 감익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3분기 국제유가(두바이유) 평균치는 전기 대비 10% 하락한 배럴 당 98달러다. 증권가가 추산한 영업이익은 7120억원인데 두 달 전 이익 컨센서스인 1억1075억원과 비교하면 약 4000억원 넘게 떨어졌다. 영업이익을 가장 적게 추정한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4381억원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 하락 외에 물적분할한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수익성 개선이 더뎠다는 판단을 더 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온의 영업손실은 1600억원대로 예상된다"며 "헝가리 2공장 수율 하락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K온이 상장 전 자금 유치(프리 IPO)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부정적이었다. 금리 인상기에 기관들이 기업 투자에 소극적으로 나선 탓이다. SK온은 외부에서 자금을 2조원가량 차입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현재는 1조원을 빠듯하게 채울 것으로 관측된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부차입이 어려워질 경우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5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2.53% 거래량 1,140,726 전일가 126,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의 증자 참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낮은 기업가치 평가와 자금조달 과정 차질은 투심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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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중장기적으로도 주가 부진이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부진한 수 있겠지만 3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실적 상승의 근거는 정유 시황의 정상화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제마진은 수요 증가 대비 제한적인 증설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3분기를 기점으로 시황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배터리 부문의 경우 신규 공장의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으로 내년엔 흑자전환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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