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과 측근 최고지도부의 출범에 대한 우려가 위안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25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438위안 올린 7.1668위안(1405.34원)으로 고시했다.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는 0.6% 급락했다.

위안화 급락은 '시진핑 3기'와 관련 인선이 보여준 1인 체제와 권력 집중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역외시장에서 환율은 이날 오전 9시40분(중국시간) 현재 달러당 7.3432위안을 기록중이다.


인민은행은 이날 기업과 금융기관의 외화융자조절지수(역외자금 거시건전성조절계수)를 1에서 1.25로 상향조정하며 위안화 약세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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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6% 폭락한 1만5180.69로 거래를 마치며 2009년 초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특히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기업으로 구성된 홍콩H지수는 7.30% 폭락해 1994년 해당 지수 출시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2.02%), 선전성분지수(-1.76%)도 급락 마감했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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