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분기 매출 첫 1조 돌파…배터리소재 '훨훨'(상보)
9분기 연속 최대 매출 경신…영업이익도 분기 최대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close 증권정보 003670 KOSPI 현재가 235,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50,500 2026.05.1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포스코퓨처엠, 1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전년比 3.2%↑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이 배터리소재 사업 확대에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도 분기 최대치다.
포스코케미칼은 연결 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 1조533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6%, 영업이익은 159.9% 증가했다.
배터리소재 사업 매출은 7267억원을 달성했다. 양·음극재 판매량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9%나 가파르게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3분기 42.5%에서 1년만에 69%로 높아졌다.
양극재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57.4% 증가한 6583억원이다.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량이 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신규 고객사도 확보했다. 또 원자재인 리튬, 니켈 등 가격 상승이 판매 단가에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음극재 부문은 전분기 대비 47.1% 증가한 68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배터리용 제품 판매 확대로 전체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7% 늘어났고,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효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높아졌다.
제철공정 원료인 생석회와 석탄화학 원료 및 제품을 생산하는 라임케미칼 사업은 유가 상승에 따른 콜타르와 조경유 등의 화학제품 판매 가격 인상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6.5% 상승한 2041억원을 기록했다. 내화물 사업은 판매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12.4% 감소한 1172억원에 그쳤다.
전기로용 전극봉 원료인 침상코크스를 생산하는 자회사 피엠씨텍은 유분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 6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4.5%를 기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자국 중심 공급망 구축 움직임에 대응해 포스코그룹과 원료 분야 협력 및 선제적인 투자를 추진중이다.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국내외 생산능력을 더욱 확장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캐나다 퀘벡에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사인 얼티엄캠을 설립,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양극재 중간 원료인 전구체의 내재화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3262억원을 투자하여 광양에 연 4만5000t 규모의 생산설비를 증설하기로 했다. 이어 OCI와 합작자회사 피앤오케미칼의 피치 공장 착공으로 음극재 코팅소재인 피치의 국산화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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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은 양·음극재의 원료·중간소재·최종제품에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2025년까지 양극재 34만t, 음극재 17만t, 2030년까지 양극재 61만t, 음극재 32만t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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