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미국行…IRA 대응책 내놓을까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 참석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면담 후 전기차 전용공장 등 미국 투자계획을 발표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발표 후 악수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정의선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그룹 회장이 24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미국에 짓기로 한 전기차 공장 기공식에 참석하는 한편 현지 시장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정오께 전용기로 미국에 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예정된 기공식 행사에 참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에 연산 30만대 규모로 전기차 전용공장을 짓기로 지난 5월 결정한 바 있다. 실제 공사에 들어가는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 주정부 등에 따르면 공장부지는 1183만㎡ 규모로 조지아 주정부 역사상 최대 규모 민간투자로 알려졌다. 미국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적극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현지 시장공략에 공들이고 있는 현대차로서도 화답하는 모양새를 갖췄다.
정 회장이 이번 방문 기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과 관련한 대응책을 내놓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현대차·기아는 테슬라에 이어 현지 전기차 판매량 기준 두 번째로 많은 메이커로 꼽히는데, 인플레 감축법에 따라 세금공제가 안 돼 가격경쟁력이 크게 떨어진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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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서는 현지 지방정부 차원에서 추가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현대차그룹에서는 최신 제품과 기술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운영책임자가 최근 현지 콘퍼런스에서 인플레 감축법을 두고 "천문학적 영향이 있다"고 언급하는 등 현대차그룹 차원에서도 한층 적극 나서는 기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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