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하 SK C&C 대표 "사고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판교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완료한 SK 주식회사 C&C가 사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박성하 SK C&C 대표는 19일 "판교 데이터센터 전력 복구를 100%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화재 발생 이후 거듭 이어진 철야 작업을 통해, 오늘(19일) 새벽 5시에 전력 케이블을 개통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 복구를 완료했다"며 "화재로 인해 그간 불편을 겪으신 국민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리며, 이후에도 전원공급 상황을 밀착 지원해 추가적인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앞으로도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관계자들이 1차 감식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원본보기 아이콘한편, 판교 데이터센터에 서버 약 3만2000대를 뒀다가 지난 15일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있었던 카카오의 여러 서비스도 이르면 이날 중 복구가 완료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버 3만2000대 중 97%에 달하는 3만1000여대의 서버를 복구 완료했다. 이에 톡채널의 경우 오늘 오후 3시부터 광고성 메시지 발송이 가능한 상태로 복구될 예정이며, 카카오페이는 송금확인증, 거래확인증, 1:1메일 외 주요 금융거래 기능이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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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카카오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기자회견에서는 남궁훈, 홍은택 각자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발표한 뒤 향후 비대위 활동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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