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각재·하수슬러지 친환경 시멘트로…업무협약 체결
태백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SK에코플랜트, 위드엠텍과 협약식
서울지역서 발생하는 소각재, 하수슬러지를 재활용해 시멘트 생산…연구개발 협력
서울시가 태백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SK에코플랜트, 위드엠텍과 탄소중립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K-에코시멘트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김세종,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윤재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박경일, 태백시장 이상호, 위드엠텍 대표이사 박동철.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태백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SK에코플랜트, 위드엠텍과 탄소중립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K-에코시멘트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재삼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과 이상호 태백시장,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박동철 위드엠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한 후 발생하는 소각재와 하수를 정화하고 남는 찌꺼기(하수슬러지)를 시멘트 대체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시멘트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K-에코시멘트 개발을 위한 소각재 및 하수슬러지를 제공한다. 태백시는 연구시설 설치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K-에코시멘트의 제품인증 및 성능시험을 실시한다. SK에코플랜트는 K-에코시멘트 연구개발을 주관해 추진하고, 위드엠텍은 K-에코시멘트 개발을 위한 기술 제공 및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서울시는 기술이 상용화로 연간 16만톤의 소각재 및 하수슬러지를 재활용해 15만톤의 시멘트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는 일반 시멘트 생산대비 70%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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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삼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이번 연구개발로 폐기물 매립량 감소뿐만 아니라 폐자원 순환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울시는 다양한 연구지원과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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