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저서에서 이미 '위험 관리' 필요성 예견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최대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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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카카오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위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와 규제개혁의 입법화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디지털 사회가 제공하는 편익에 익숙해진 나머지, 그 위험에 대해서는 준비가 미흡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와 국회는 디지털 위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와 규제개혁의 입법화에 나서야 한다"며 "지난달 출범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를 최대한 활용해 디지털 산업 전반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킬 방안도 조속히 국민에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디지털 시대에는 빅테크 기업이 선점한 기술로 SNS, 금융, 전자상거래 등 다방면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한다. 이렇게 성장한 기업이 시장지배에만 몰두하고 위험관리에 소홀하면, 작은 사고라도 바로 전 국민의 불편과 고통으로 이어지게 된다"며 "카카오는 본인들의 기술이 불러올 위험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그에 수반한 위험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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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신이 2004년 펴낸 저서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에서 "국민소득 2만 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전혀 지식정보 산업과 위험 관리라는 키워드가 필요하다"는 예견을 했다고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디지털 위험 관리 초격차 기술 보유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붓겠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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