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에 IRA개정 촉구 서한 보낸 이재명…"큰 도움 되겠나. 할 수 있는 일이 그것뿐이니"
이재명 "경제는 심리. 정부가 방향 정해 격려하고 위협 제거해야"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미국 주요 인사들에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을 촉구하며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이게 무슨 큰 도움이 되겠나. 그러나 할 수 있는 일이 그것밖에 없으니 그것이라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조야의 주요 인사들에게 IRA 인플레 감축법 개정을 요청하는 서한 발송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작은 노력들과 의지들이 모이면 성과들이 생겨날 수 있다고 믿는다. 할 수 있는 일을 우리 야당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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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 대표는 "경제는 심리다. 정부가 방향을 정하고 시장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위협 요소를 제거하고 또 그렇게 하려는 의지가 보이면 시장은 살아난다. 그런데 ‘정부가 할 일은 없다’, ‘시장이 알아서 할 일이다’, ‘약을 먹기보다는 고름은 곪아 터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이런 태도를 취하면 더 큰 고통, 더 큰 위험이 도래하게 된다"며 "시장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어려운 상황을 제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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