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콘진원 방송영상콘텐츠 마켓 밉컴서 한국공동관 운영
상담 공간, 해외 바이어 비즈매칭 등 수출지원…각종 이벤트도

K-콘텐츠 수출·공동제작 탄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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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20일 밉컴(MIPCOM)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7일 전했다. 밉컴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 마켓이다. 매년 방송영상콘텐츠 관계자 1만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49개국 전시사 320곳, 바이어 3000명이 참가를 등록했다.


콘진원이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기는 3년 만이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확산 탓에 온라인으로만 참여했다. 현장에서 국내 방송·애니메이션 기업 마흔두 곳의 해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우수 K-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참가하는 국내 제작·배급사는 KBS미디어, MBC, EBS, CJ ENM, SLL중앙, 스카이라이프TV, KT스튜디오 지니, 하이브 등 열일곱 곳. 애니메이션 기업으로는 더핑크퐁컴퍼니, 아이코닉스, 영실업 등 스물다섯 곳이 나선다. 콘진원 관계자는 "상담 공간, 해외 바이어 비즈매칭 등의 수출지원과 각종 이벤트, 현장 상영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17일에는 '부트캠프' 지원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Meet the New K-Ani!'도 한다. 부트캠프는 애니메이션 발굴 사업. 초기 기획개발에 필요한 집중 멘토링, 피칭바이블, 트레일러 제작 등을 지원한다.

해외 투자 유치와 공동제작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피칭도 한다. 보타스튜디오의 '수상한 향기 공방'과 메세의 '까망&베르의 푸드 트럭', 픽스트랜드의 '나비의 모험'이 참여할 예정이다. 콘진원 관계자는 "피칭 뒤 유럽의 프로듀서, 플랫폼, 투자사 등을 초청해 네트워킹 이벤트도 한다"고 설명했다.


19일에는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올해 최대 화제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성공 비결을 발표한다. 이상백 대표, 한세민 사장, 유인식 감독 등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성공기, IP 확장 사례 등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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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은 밉컴을 시작으로 내달 두바이국제콘텐츠마켓, 12월 싱가포르 ATF, 내년 2월 미국 키즈스크린서밋 등 주요 방송·애니메이션 마켓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김상현 콘진원 방송영상본부장은 "국산 방송·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다"며 "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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