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 천안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천안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봉강천)에서 포획한 원앙 18수 중 1수에서 AI 항원(H5형)이 검출됐다.
AI 항원은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는 중으로 최종 결과는 1일~3일 후 나올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지역에서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시·군 및 가금협회, 가금농가 등지에 검출상황을 전파하는 동시에 검출지 반경 10㎞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관리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 검출 지역에 초동 방역팀을 우선 투입, 출입통제 조치를 취하고 검출지 주변 및 인근 가금농가 진입로에 살수차 등을 동원해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검출된 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방역대 내 가금농장에 이동제한과 예찰·검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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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0월 충남에선 천안 곡교천에서 포획한 원앙 개체에서 고병원성 AI(H5N1형) 항체가 검출됐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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