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家, 가을 맞이 이색 나들이객 겨냥
색다른 이벤트와 호캉스 패키지 잇따라 선봬
콘서트 연계 이벤트, 야외 와인 축제, 취미생활 곁들인 호캉스 등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가을 익스플로러 프로그램'.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가을 익스플로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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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가을을 맞아 호텔업계가 이색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겨냥, 색다른 이벤트와 호캉스 패키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콘서트와 테마를 연계한 호캉스부터, 야외 와인 축제, 취미생활과 떠오르는 뷰티 상품을 곁들인 호캉스까지 다양하다.


1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을 맞아 진행되는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의 테마 패키지에 참여한다. 더 시티는 콘서트 개최 전후로 도시 곳곳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열어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는 하이브의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프로젝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참여 호텔로서 보랏빛으로 호텔 곳곳을 장식하는 동시에 전용 객실 패키지, 식음 프로모션 등 이벤트를 풍성하게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서는 전용 객실 1박과 방탄소년단 테마로 디자인된 웰컴 기프트, 베스 어메니티, 더스트백 등을 제공한다. 웰컴 기프트는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의 미공개 포토카드(7매 1세트)와 웰컴 메시지가 담긴 엽서를 비롯해 네임택, 카드지갑 등 컬래버레이션 기념품과 객실키&홀더, 페이스 타올, 파우치 등 어메니티로 구성됐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전용 커뮤니티 라운지가 준비됐다. 해운대 오션뷰를 갖춘 신관 1층 라운지 파라다이스를 방탄소년단 'Yet To Come' 테마의 아트워크로 꾸몄다. 방탄소년단 음악과 함께 디저트를 맛보며 팬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야외 오션스파 풀, 루프톱 등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곡을 테마로 선보이는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10월9일부터 16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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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아트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와인페어, '퀸 오브 디오니소스; 가면무도회'를 10월1, 2일 양일간 개최한다. 아트 마케팅·컨시어지기업 더 트리니티와 협력,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과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 약 3000㎡ 야외 정원 벨타워가든에서 가면을 쓴 '퀸 오브 디오니소스' 나나영롱킴의 화려한 등장과 함께 약 1시간40분동안 밍글링 무대를 통해 고객과 소통한다. 9월23일부터 10월2일까지 호텔 로비에는 '퀸 오브 디오니소스 사진전'도 진행된다. 윈섬나잇의 모던팝 재즈와 탭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와인페어는 호텔 소믈리에와 와인 전문가를 통해 국가, 지역, 품종별 약 170여종의 세계 우수 와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시음해 볼 수 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부터 유기농으로 생산된 내추럴 와인, 최상급 포도로 극소량 생산하는 컬트 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그랑 크뤼 와인까지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만날 수 있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취미생활을 곁들인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지역 레저 전문가로 구성된 '익스플로러팀'과 함께 가을이 무르익은 제주의 자연을 탐방하는 '가을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11월30일까지 선보인다. 해비치 익스플로러는 레저 전문가들이 계절 별로 걷거나 오르기 좋은 명소들을 선정해 소수의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가을에는 은빛 억새 경관과 숲길, 자연 공원 탐방 투어 등을 준비했다.


'제주 가을 억새 트레킹'은 은빛 억새로 유명한 대록산 일대를 돌아보는 코스다. 큰사슴이오름이라고도 불리는 대록산은 오르기 전부터 은빛 억새 물결이 일렁이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오름 정상부에서 가을빛으로 물든 제주 경관을 감상하고, 내려오는 길에 다시 한 번 억새 바다가 펼쳐진다. 탐방로가 잘 정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오르기 좋다. 물영아리오름을 트레킹 하는 '제주 오름 숲속 이야기' 투어도 마련했다. 푸른목장 초원길, 소몰이길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조성돼 있어,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가을 숲길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제주의 상징적인 돌, 신화, 자연이 어우러진 '제주 돌 문화 공원' 투어와 성산, 조천 등 동부권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명소 투어 '오늘의 제주' 등도 준비됐다. 해비치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은 이용 3일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글래드 호텔은 가을 감성 취미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하는 '가을엔 뭐하비(Hobby) 시즌2 패키지'를 11월30일까지 선보인다. 서울 지역 3개의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이용 가능하다. 객실 1박과 피브레노의 'DIY 카드 케이스 키트'를 1개 제공한다. DIY 카드 케이스는 글래드 호텔과 피브레노의 협업 제품으로 글래드 호텔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키트에 함께 제공되는 DIY 안내문을 읽고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라이트 퍼플, 카멜 브라운, 그레이, 네이비 등 총 4개의 컬러 중 1개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경우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조식 2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향을 매개로 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논픽션과 협업해 '폴 인 센츠 위드 논픽션' 패키지를 내놨다. 그랜드 스위트 혹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에서의 1박과 논픽션의 6가지 대표 향으로 구성된 디스커버리 미니 향수 세트, 비건 립밤, 핸드크림이 포함된다. 논픽션 선물 이외에도 해당 패키지는 조식 뷔페, 이브닝 칵테일, 무료 사우나 서비스가 포함된 클럽 라운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와인 1병과 한과, 무료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투숙은 오는 16일부터 12월29일까지 가능하다(12월23~25일 제외).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는 V&A 뷰티와 협업해 가을 패키지 '뷰티폴, 아트폴'을 11월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엔 레스케이프를 위해 특별 제작된 V&A 뷰티 기프트 세트가 포함된다. V&A뷰티 기프트 세트는 센티드 핸드로션 버던트 리프 정품과 안티옥시던트 미니 4종(안티옥시던트 에센스 토너, 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앰플, 안티옥시던트 하이드레이션 크림, 안티옥시던트 클렌징 폼)으로 구성됐다. 룸타입에 따른 추가 혜택으로 레스케이프 6층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에서의 식음 크레딧도 포함됐다. 그랜드 디럭스 타입 선택시 팔레드 신 5만원 크레딧이, 스위트 객실 타입 선택시 10만원 크레딧과 시즌 페어링 와인 2잔이 추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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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케이프는V&A 뷰티와 협업을 통해 호텔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호텔 로비에는 V&A 뮤지엄의 아트워크를 담은 패턴 디자인과 V&A 뷰티 제품들을 레스케이프 특유의 인테리어와 함께 어우러지도록 아트 갤러리 콘셉트로 연출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호텔 8층 라운지에서는 아트룸을 테마로 한 예술과 문화에 관련된 작가의 에세이, 작품집 등의 북 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15일부터는 팔레드 신에서 V&A 뮤지엄의 아트워크가 반영된 고블렛 잔에 시즌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 페어링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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