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차 대거 출격…격전지 되는 전기차 시장
총 10여 종 출시 대기중
외국차도 대거 출시 예고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최근 들어 전기차 판매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올 하반기 출시될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각자 개성이 강한 신차가 나올 예정이라 국내 시장에서 격전이 전망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기차 신차는 10여종에 달한다.
이중 가장 관심을 받는 차량은 현대차의 첫 세단형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6’,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다.
아이오닉6는 다음 달 출시에 앞서 지난 22일 사전계약을 시작했는데, 첫날 3만 7446대로 기존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배터리 용량이 큰 롱레인지 모델은 전 차종이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어 치열한 출고 경쟁이 예고되어 있다.
기아가 다음 달 출시하는 EV6 GT는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V6 GT는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40Nm의 성능을 갖췄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5초로 역대 국내 출시 자동차 가운데 제로백이 가장 빠르다.
벤츠는 더 뉴 EQE를 출시한다. 이 모델은 벤츠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E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90.6kWh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1회 충전시 유럽 기준 최대 65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성능은 제로백이 5.6초이며, 3120mm의 휠베이스로 E클래스(2940mm)보다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9월 중대형 전기차 3종을 한꺼번에 내놓는다. 아우디는 최근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전기 SUV인 'Q4 e-트론 40'과 'Q4 스포트백 e-트론 40'을 출시했다.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모두 82kW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Q4 이트론 368km, Q4 스포트백 이트론은 357km 주행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코리아의 ID.4도 오는 15일 국내에서 출시된다. ID.4는 폭스바겐코리아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글로벌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전기차 판매를 견인한 모델이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 405km, 저온 288km다. 이와 함께 전기차 보조금을 100% 지원받을 수 있는 5500만원 미만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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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7시리즈 기반의 ‘i7’을 내놓는다. i7 x드라이브6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갖췄다. 101.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625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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