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대신 백서 발간, 내년 4월 개최 목표

경남 김해 가야문화축제.

경남 김해 가야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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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개최가 물거품 된 경남 김해시 가야문화축제가 60주년이 된 올해도 전면 취소됐다.


김해시에 따르면 올해는 음력 3월 15일인 수로왕 춘향대제일인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력 9월 15일인 추향대제일이 있는 10월로 한차례 연기됐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재확산 추세와 추석맞이 인구 대이동, 환절기 도래, 거리두기 해제, 백신 미접종에 따른 면역력 감소 등으로 확진자 증가 우려가 커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축제 제전위원회는 “올해 10월과 내년 4월 개최에 따른 예산 낭비 지적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형식의 축제에 대한 요구 등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했다”고 했다.

위원회는 축제 취소와 별개로 개최 60주년을 재조명하는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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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관계자는 “60주년 축제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드리게 돼 매우 안타깝지만, 시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단순한 축제 취소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백서 발간과 제전위원회 전문성 강화로 내년 4월에는 경남도 우수 축제에 걸맞은 경쟁력과 정체성을 갖춘 축제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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