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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뒤 찾아온 시속 224㎞ 폭풍우에 최소 6명 사망…프랑스, 이탈리아 피해 잇따라

최종수정 2022.08.19 17:48 기사입력 2022.08.19 17:48

가까운 이탈리아서도 인명 피해 발생

프랑스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도로가 침수됐다. 한 남성이 물에 잠긴 도로를 가로지르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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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유럽을 강타한 폭풍우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프랑스 남부 지중해섬 코르스에서는 최소 6명이 숨졌고, 코르스섬과 가까운 이탈리아에서도 2명이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18일(현지시각) AFP,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지중해에 있는 프랑스 유명 휴양지 코르스섬에 최고 시속 224㎞의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쳐 최소 6명이 사망했다.

코르스섬 서쪽 캠핑장에서 13세 소녀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고, 달리던 자동차 위로 오두막 지붕이 떨어져 72세 여성 운전자가 사망했다. 섬 북쪽에 위치한 한 방갈로에선 나무가 떨어져 46세 프랑스인 남성이 사망했다. 함께 있던 23세 이탈리아 여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바다에서는 62세 어부와 신원 미상의 남성이 카약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코르스섬에 있는 4만5000가구에 전기가 끊겼으며 좌초되거나 난파된 선박은 100척이 넘었다.


폭풍우는 코르스섬과 가까운 이탈리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탈리아 중북부 토스카나 주(州)의 루카와 카라라 시에서 각각 1명씩 2명이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베네치아에서는 강풍으로 산마르코 대성당 앞 산마르코 종탑의 벽돌이 떨어져 출입이 통제됐다. 인근 광장은 테이블과 의자가 전부 뒤집어져 아수라장이 됐다.


호두 정도 크기의 우박이 떨어진 이탈리아 서북부 리구리아주에서는 주택 창문이 부서지고 과수원에서는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리구리아주 주도인 제노바에서는 열차 운행이 멈췄다.


한편 유럽은 폭염과 가뭄에 한동안 시달리다가 최근엔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다. 1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지하철역 곳곳이 물에 잠기거나 남부 해안도시 마르세유는 항구와 법원에 물이 차올라 인근 지역이 폐쇄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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