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주 2.88%에서 증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327명 발생하며 석달만에 10만명에 근접한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327명 발생하며 석달만에 10만명에 근접한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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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코로나19에 2회 이상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8만6000명 가량으로 집계됐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854만5508명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8만6092명, 발생률은 0.464%라고 밝혔다.

증상의 유무와 관계없이 최초 확진일 45일 이후 유전자 증폭(PCR) 혹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양성이 확인되면 재감염 추정 사례로 본다.


2차 감염자는 8만5973명으로 전체 재감염자 중 99.9%를 차지했다. 3차 감염자는 119명(0.1%)이다.

지난 일주일 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의 비율인 '주간 재감염 비율'은 3.72%로 직전주(2.88)보다 약 1.5%포인트 올랐다. 확진자 100명 중 3~4명은 재감염자인 셈이다. 주간 재감염 비율은 지난달 넷째주 2.94%에서 다섯째주 2.86%로 약간 감소했다가 이달 첫째주 2.88%로 다시 상승했다.


재감염 사례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유행 이전인 2021년 12월 이전 재감염 발생률이 0.10%로 이 시기 확진자 54만7916명 중 546명이 재감염됐다. 오미크론 유행기인 올해 1월 이후 재감염 발생률은 0.47%로, 확진자 1799만7592명 중 8만5427명이 재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방역당국이 공개했던 연령별 재감염 추정 사례에 따르면, 어린 연령에서 재감염 발생이 더 많았다. 2020년 1월부터 지난 9일까지 코로나19에 재감염된 17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2만5569명으로, 전체 재감염자 7만792명 중 33.2%를 차지했다. 18~29세가 1만4818명·19.2%로 소아·청소년 다음으로 많았고 75세 이상(3080명·4.0%)이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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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감염자 또한 17세 이하가 가장 많았다. 전체 108명 중 17세 이하가 51명으로 47.2%를 차지했다. 18~29세는 23명, 30~39세 10명, 40~49세 5명, 50~59세 4명, 60~74세 9명, 75세 이상이 6명이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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