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파업을 지지하는 '7.23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희망버스'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희망버스 세부 계획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파업을 지지하는 '7.23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희망버스'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희망버스 세부 계획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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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노사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마무리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희망버스가 23일 경남 거제로 향했다.


희망버스 측은 이날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버스 6대로 시민들 약 200~300명을 나눠 태우고 대우조선으로 출발했다. 전날 노사 협상이 타결되면서 참가 인원이 예상보다 줄었다. 당초 서울 외 전국 31개 지역에서 71개 단체가 희망버스를 신청해 모두 3000명이 거제로 향할 예정이었다. 참가자들은 버스에 타기 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의 투쟁을 지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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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 도착한 이들은 오후 2시30분 대우조선 서문에서 금속노조가 주최하는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후 오후 3시부터 본 대회 격인 문화제와 '하청노동자 희망배 띄우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희망버스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출발했다. 제주도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오는 시민들이 합류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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