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인천 거주 60대 역학조사중 … "해외여행 이력無"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가 해외 입국자들로 붐비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398명을 포함해 4만266명이라고 밝혔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가 해외 입국자들로 붐비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398명을 포함해 4만266명이라고 밝혔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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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최근 인도에서 보고된 오미크론 세부계통 중 하나인 BA.2.75(켄타우로스) 변이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천에 거주중인 60대 확진자에 대한 유전체 분석을 통해 BA.2.75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감염 경로에 대해 심층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감염 가능한 기간 중 해외 여행을 한 이력이 없으며,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14일 현재까지 동거인과 지역사회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접촉자들에 대해 최종 노출일로부터 14일간 추적 검사할 예정이다.

BA.2.75는 지난 5월26일 인도에서 최초 확인된 후 가파르게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로, 세계적으로는 영국과 캐나다, 미국 등 10여개국에서 총 119건이 확인됐다. 유행 중인 BA.2와 비교해 스파이크 유전자에 추가적인 다수의 변이를 보유하고 있어 면역 회피와 중증도 영향 등과 같은 특성 변화에 대해 국제보건기구(WHO) 등이 주의 깊게 모니터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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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은 "BA.2.75 변이의 전파력 증가와 면역 회피 가능성이 예측됨에 따라 국내 발생과 해외유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국내 발생 추이에 대해서도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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