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역~제기동역 거리가게 일부 철거
[서울시 자치구 뉴스] 동대문구, 운영자 미배정 거리가게 판매대 10개 철거 보행, 차량 통행 환경 개선... 광진구,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 개장... 구로구, 포스트코로나 시대 주민들 건강관리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1일 청량리역~제기동역 구간에 운영자 미배정 거리가게 판매대 10개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청량리역 사거리에서 제기동역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곳으로, 187개(허가 71개, 무허가 116개)의 거리가게가 집중 배치돼 있었다. 이곳을 지나는 구민들은 보행과 차량 통행을 방해받아 상당기간 거리가게 철거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구는 운영자 미배정 판매대 10곳을 우선 철거, 구민들의 통행 불편을 일부 해소했다. 동시에 추후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운영 판매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구는 철거 및 정비가 끝난 장소 주변에 새로운 거리가게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단 및 화분을 조성, 구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의 변화를 바라는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쾌적하게! 안전하게! 투명하게!’라는 민선8기 슬로건을 내걸고 청량리 일대 거리가게 허가제 및 판매대 설치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거리가게 일부 철거는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을 12일 개장했다.
지난 2019년 첫 개장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게 된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은 뚝섬유원지 수영장과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이 위치상 편중돼 있어 발생했던 중곡동 일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광진구민이 지역 내 어디서든 다양한 놀이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탁 트인 중랑천 체육공원(중곡동 485-7번지)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할 수 있으며, 그늘막, 탈의실,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여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총 3277㎡ 면적의 물놀이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물이 뿜어 나오는 워터터널, 아이들이 발을 담그고 놀 수 있는 유아용 풀장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물놀이 시설 30여 개가 마련돼 있다.
8월3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고, 매시 45분부터 15분간 휴식 시간이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물놀이장 급수를 당일 사용 원칙으로 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용자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안전관리 요원이 상시 배치돼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여름철 더위를 건강하고 즐겁게 이겨낼 수 있는 행복한 장소이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건강돌봄서비스’와 ‘코로나19 후유증 안심상담클리닉’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포스트코로나 건강돌봄서비스’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의료돌봄서비스다.
대상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 후 증상이 지속되는 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의료기관 입원 후 퇴원한 자 ▲고혈압·당뇨·고지혈증·관절염 등 만성질환자 ▲허약 어르신 및 영양집중 관리 대상자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약 복용지도, 식습관 및 생활기능 관리가 필요한 경우다.
의사, 영양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돌봄팀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 평가 후 방문 또는 전화로 코로나19 후유증 건강상담과 정보제공, 영양관리, 재활운동, 고혈압·당뇨병 집중관리, 영양보충식품 등을 지원한다. 또 사회복지서비스나 심리지원서비스와 연계해 준다.
‘코로나19 후유증 안심상담클리닉’은 코로나19 완치 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G밸리보건지소에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1~5시며 사전예약제다.
의사가 건강상태 등 증상 관리 상담과 필요 시 우울증 검사, 인지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정신보건센터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준다.
자세한 사항 문의와 신청은 보건소 G밸리보건지소팀에 하면 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