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드론·무인헬기 활용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8월 말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사천시는 벼 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말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고온 등으로 벼 병해충 발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13일 사천읍을 시작으로 2차례에 걸쳐 공동방제를 시작한다.
1차 방제는 13일부터 29일까지, 2차 방제는 오는 8월 15일부터 29일까지이며, 드론·무인헬기·광역 살포기 등을 활용해 3406㏊ 면적에 방제할 예정이다.
시는 농업인의 개별 약제살포 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병해충의 예방·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방제 대상은 벼 출수기에 많이 발생하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 등 병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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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항공방제 기간 양봉농가 벌통 관리, 비닐하우스 환기창 닫기, 옥상 빨래·건조 음식물 관리 등에 유의하고, 축사 인접 지역, 다른 작물 재배지, 버섯재배사 등은 방제 전에 다시 한번 더 살펴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면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이후에도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심과 자가 예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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