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SSG닷컴은 올해 캠핑용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용량과 크기가 작은 소형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먹거리도 더 간편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부피가 큰 대형 상품보다 용량과 크기가 작은 소형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은 추세다.
지난 1일 오픈한 캠핑 전문관 ‘캠핑 ABCDe’에서는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다양한 캠핑 먹거리를 살펴볼 수 있다. 식품에서도 가볍게 챙길 수 있는 간편식 상품 선호가 두드러졌다. 주로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차돌된장찌개, 부대찌개, 곱창전골, 스키야키 등 국물요리 밀키트와 평양냉면, 중국식 냉면, 부침개, 마파두부 등 별미로 즐길 수 있는 밀키트 판매가 많았다.
SSG닷컴 관계자는 “캠핑 인구가 500만에 달할 정도로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으며, 본인만의 감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캠핑을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캠핑 전문관을 통해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향후 예정된 캠핑 라이브방송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안해 캠핑족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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