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김유진 교수, 대한소아마취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유진 교수가 지난 11일 열린 '2022 제30차 대한소아마취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소아마취학회 최우수 학술상은 직전 해 소아마취 관련 주제로 SCI·SCIE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학령기 이전 영유아 환자에서 전신 마취 후 회복기에 나타나는 이상 행동인 '각성 섬망'을 보이는 환아의 뇌파를 정상 대조군과 비교한 차이를 연구했다. 특히 취약한 뇌구조를 가진 영유아 환자에서 전신 마취 노출 전후로 발생하는 뇌파의 패턴을 정상 아동과 비교해 차이점을 발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마취통증의학계 SCIE 저널인 '영국 마취학 저널(British Journal of Anaesthesia, IF=9.166)'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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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부모 입장에서는 발달 단계인 영유아의 작은 외부 스트레스 요인에도 민감할 수 있고, 특히 수술을 위해 전신마취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부모와 아이 모두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수술을 앞둔 부모의 걱정과 질문들에 연구자로서 해답을 찾고 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당 분야의 연구를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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