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나아갈 길에 대해 제언

서난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서난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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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서난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민주당의 방향성에 대해 "돈 있고 힘 있는 사람이나 기득권이 아니라 생활을 고민하는 우리 곁의 평범한 사람을 대변해왔다는, 민주당의 역사적 정체성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위원은 14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가장 잘해왔던 민주당만의 자산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각자의 차이를 인정하며 치열하게 토론해 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그것이 가치와 비전으로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정당"이라며 "다양한 의견이 경쟁하고 공존하는 것은 민주당의 가장 큰 힘이자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지금 민주당은 그 자산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라며 "감정적인 비난이 횡행하고 내 의견만이 정답이라고 주장하면서 어떻게 통합을 이루고 혁신을 만들 수 있겠나. 우리의 민주적 전통, 민주적 역동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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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위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민주당은 선언하는 정당이 아니라 행동하는 정당"이라며 "두 달의 짧은 시간이지만 비대위원회의 일원으로 작은 밀알이 되어 다시 희망을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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