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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 전망을 두고 우려를 내비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달나라 여행에 많은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대꾸했다.


경제매체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5월 고용보고서와 관련한 연설 자리에서 머스크 CEO가 '경제 상황에 대한 느낌이 아주 좋지 않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 입장을 말해 달라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머스크 CEO가 그런 말을 하는 동안 포드는 새로운 전기차를 만드는 데 투자를 엄청나게 늘리고 있다"며 전기차 투자를 확대한 머스크 CEO의 경쟁 기업들을 치켜세웠다. 이어 머스크 CEO를 향해 "달나라 여행에 많은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날 머스크 CEO는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진 후 트위터에 "감사합니다, 대통령님!"이란 글을 올렸다.

앞서 머스크 CEO는 임원들에게 보낸 '전 세계 채용 중단'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 경제 상황에 대한 느낌이 아주 좋지 않다면서 테슬라의 신규 채용을 전면 중단하고 직원을 약 10% 감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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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머스크 CEO가 공개적으로 마찰을 빚어왔다고 보도했다. 앞서 머스크 CEO는 바이든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전기차 선두주자인 테슬라에 대한 언급 없이 포드, GM 등이 추진하는 전기차 확대를 거론했다는 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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