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훈풍에 국내 증시 상승세…外人 견인 코스피, 2680선도 회복
코스닥 지수도 소폭 오름세...위메이드, 나홀로 하락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코스피 지수는 31일 외국인의 '바이코리아'에 힘입어 268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기대감으로 지난주부터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 중인데, 이 기간 코스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2시13분 기준 전일대비 11.96포인트(0.45%) 오른 2681.62로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약보합(-0.10%)으로 출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11시께부터 반등했다. 지수가 2680선을 회복한 것은 이달 3일 이후 20거래일만이다.
이날 코스피 반등세는 외국인이 견인했다. 외국인은 3294억원 상당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263억원, 기관은 1286억원 상당을 순매도했다.
다음 달 1일 중국 코로나 봉쇄 해제를 앞두고 리오프닝 기대감이 나온데다, 이날 장중 발표된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50 이하로 나오면서 경기부양 기대감이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5월 제조업 PMI는 전달의 47.4보다 2.2포인트 상승하며 경기 위축세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PMI가 지난달 발표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50을 하회해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삼성생명 주가, 보험보다 삼성전자에 달렸다?[주末머니]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0.44%)와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1.89%)만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의 양극재 자회사인 B&M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5% 가까이 급등 중이다. NAVER도 2.67% 오름세고, 기아는 1.79%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4.81포인트(0.54%) 오른 891.20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269억원 어치 사들이며 반등을 이끌고, 기관도 22억원 순매수 전환헀다. 외국인이 1260억원 상당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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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3% 상승률로 기록 중이고, CJ ENM도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10% 급등했던 위메이드만 1%대 약세로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에서 나홀로 하락하고 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선 환율과 인플레 리스크가 선반영한 부분이 있어 이날 오전 자연스러운 매물 출회가 있었다"면서도 "중국 봉쇄 완화가 원화 강세로 작용하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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