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 증시가 30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가 미국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하며 최근 반등세를 탄 국내 증시도 상승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의 '빅스텝(기준금리 50bp 인상)' 발언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날 발표되는 중국 경기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구매자관리지수(PMI)가 국내 증시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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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유럽 증시가 지난 금요일 증시의 강세 원인인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와 중국의 상하이 지역 코로나 봉쇄 해제 발표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마감했다. 이는 그동안 주식시장을 위축 시켰던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 시켰기 때문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가 높아졌지만,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준이사가 "'실질적인' 물가 하락을 보이기 전까지 50bp 금리인상을 유지 해야 한다"며 매파적인 발언을 한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이다. 한국시각 10시30분에 발표되는 중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자관리지수(PMI)의 결과가 중요하다. 시장은 지난달 발표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50을 하회해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를 높일 수 있다.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한 가운데 중국 지표가 발표된 이후 중국 증시 변화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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