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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70) 대주교가 추기경으로 임명된 것과 관련 "한국 천주교회는 물론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층 높인 큰 경사이며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천주교 신자인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방한에 이어 방북 의사까지 표명하며 한반도 평화에 큰 관심을 보여준 배경에는 유흥식 추기경의 큰 역할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두 차례 바티칸 방문이 성사된 것, 성베드로 성당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 미사'가 열린 것에도 유흥식 추기경의 역할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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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은 "저개발국과 북한에 대한 지원, 평화를 위한 한결같은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세상의 빛'으로서 더욱 큰 역할을 하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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