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파미셀은 현금 5억원과 김현수 대표가 보유한 회사 주식 1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현수 대표는 2020년부터 시작해 3년째 주식을 무상출연하고 있다. 증여한 주식은 총 4만주에 달한다.
김 대표의 무상증여는 임직원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 표현일 뿐만 아니라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인재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려는 방안으로도 해석된다.
김현수 대표는 "기업 성장은 임직원의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무상출연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미래 동반자인 임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며 더 큰 성장을 함께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파미셀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은 직원들의 근로의욕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의 성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인재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무상출연을 꾸준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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