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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공동 51위→ 공동 24위"…‘넘버 1’ 셰플러 ‘사흘 연속 선두’

최종수정 2022.05.29 08:07 기사입력 2022.05.29 08:07

찰스슈와브챌린지 셋째날 3언더파 선전, 토드와 스털링스 '2타 차 공동 2위', 바너 3세 4위, 스피스 공동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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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슈라이너스 챔프’ 임성재(24·CJ대한통운·사진)의 나홀로 분전이다.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인근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209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슈와브챌린지(총상금 840만 달러) 셋째날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24위(3언더파 207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선두(11언더파 199타), 브렌든 토드와 스콧 스털링스 공동 2위(9언더파 201타), 해롤드 바너 3세(이상 미국)가 4위(8언더파 202타)다.


임성재는 9타 차 공동 51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2번홀 연속버디로 신바람을 내다가 8번홀(파3) ‘3퍼트 보기’, 9번홀(파4) ‘워터 해저드 더블보기’에 급제동이 걸렀다. 하지만 11번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5~16번홀 연속버디와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의 뒷심을 자랑했다. 선두와는 8타 차로 벌어졌지만 공동 9위와는 3타 차에 불과하다.


‘넘버 1’ 스코티 셰플러가 찰스슈와브챌린지 셋째날 2번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포트워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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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가 2언더파를 보태 사흘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평균 339.1야드의 호쾌한 장타가 발군이었다. 다만 페어웨이안착률 57.14%에 그린적중률 61.11%는 아쉬웠다. 최근 9경기에서 첫 메이저 마스터스를 포함해 4승을 쓸어 담아 다승과 상금, 페덱스컵 포인트 1위의 최강자다. 지난 23일 끝난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에서 ‘컷 오프’의 수모를 겪었지만 이 대회에서 완벽하게 반등했다.


토드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3개의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했다. 데일리베스트인 5언더파를 앞세워 단숨에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2019년 버뮤다챔피언십과 마야코바클래식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3승을 수확한 선수다. ‘텍사스 보이’ 조던 스피스(미국) 공동 12위(5언더파 205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공동 24위다. 디펜딩챔프 제이슨 코크랙(미국)은 최하위인 69위(6오버파 216타)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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