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SSG닷컴에 골프브랜드관 오픈…“업계 최대 규모”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30일부터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 골프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골프 전문관은 업계 최대 규모로, 정통 프리미엄 골프부터 신진 브랜드까지 총 150여개 골프 브랜드를 모았다. 제이린드버그, 마크앤로나, 세인트앤드류스 등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있는 르쏘넷, 고엑스오, 레인메이커 등 신진 디자이너의 50여개 골프 브랜드를 소개한다. 제이린드버그, 나이키 골프웨어 물량도 20% 늘려 골퍼들을 맞이한다.

신세계는 골프 전문 콘텐츠를 구성해 차별화된 온라인 쇼핑 경험도 제공한다. 골프매거진 코리아 등 골프 전문 미디어의 칼럼을 연재해 ‘요즘 가족들의 골프장 리스트’, ‘80타를 깰 수 있는 꿀팁 5가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골프전문관 오픈 축하 기념으로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1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스페셜 기프트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크앤로나 토트백, 딤플골프 헤드커버세트 등 프리미엄 기프트를 증정하고, 당첨 상품은 6월 말에 개별 택배로 보내준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골프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